(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는 올해 인도 진출 22주년을 기념해 현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크리켓 월드컵' 응원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현지시간 16일 델리 인근 구르가온에 있는 대형 쇼핑몰 '앰비언스몰'의 중앙 광장에서 진행된 응원전에서는 가로 5m·세로 3m 크기의 초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인도-파키스탄 라이벌전이 방영됐다.
이와 함께 가로 6m·세로 6m 크기의 올레드 사이니지 조형물인 '올레드 랜드마크'가 설치된 앰비언스몰 내부에는 올레드TV와 프리미엄 오디오 '엑스붐', 공기순환 기기 '실링팬' 등이 전시됐다.
이밖에 엑스붐 노래 경연대회와 퀴즈 대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총 1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달 14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이번 '크리켓 월드컵'에서 인도 시민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경기는 인도-파키스탄전으로, 이번 응원전에는 무려 1천여명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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