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롯데제과의 장수 비스킷 제품인 '롯데샌드'의 이름이 42년 만에 '롯샌'으로 바뀐다.
롯데제과는 17일 명칭을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새 제품명 롯샌은 10대들이 롯데샌드를 줄여 부르는 데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샌드는 1978년 출시 이래 꾸준히 인기를 끈 국내 대표 장수 비스킷이다. 상큼하고 달콤한 파인애플 맛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이번 개편은 제품명은 물론 슬로건과 패키지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며 "맛과 식감 등의 품질도 업그레이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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