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디저트 카페 브랜드 백미당은 올여름 상하이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 본토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백미당은 이를 위해 중국 뉴월드그룹과 현지 진출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에는 중국 내 최소 250개 매장을 열어 백미당 우유와 발효유 등 프리미엄 유제품을 유통하는 내용을 담았다.
첫 중국 매장은 상하이 아트몰 'K11'에 만들어진다.
뉴월드그룹은 세계 20여 개국에 60여개가 넘는 백화점, 쇼핑몰, 항만시설을 개발한 기업이다.
백미당은 "한국의 전통 식문화, 메뉴, 식재료에 대한 진정성, 매장에 담긴 감성을 홍콩과 중국에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미당은 앞서 2017년 7월에는 홍콩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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