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희귀 근육질환 치료제 임상 1상 개시

입력 2019-06-17 14:48   수정 2019-06-17 14:49

바이오리더스, 희귀 근육질환 치료제 임상 1상 개시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바이오리더스[142760]는 삼성서울병원과 손잡고 희귀 유전질환 '뒤쉔 근디스트로피'(DMD) 치료제 후보물질(BLS-M22)의 임상 1상을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에 따르면 DMD는 주로 남아에게 발생하는 근육 위축 희귀 유전질환이다. 20세 이전에 호흡에 사용하는 근육까지 위축돼 환자 대부분이 사망에 이른다. 남아 3천500명당 1명 수준으로 발병한다.
바이오리더스가 개발 중인 DMD 신약 후보물질은 근육 성장을 억제하는 마이오스타틴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물질이다.
앞으로 DMD를 비롯해 다양한 근육 위축 질환으로 치료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