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출판 저작권 수출을 위한 영문 플랫폼이 개설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출판 저작권 수출 지원을 위한 영문 플랫폼 'K-BOOK'(www.k-book.or.kr)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해외 출판사 및 출판관계자가 우리나라 출판 정보에 쉽게 접근하도록 마련했다.
한국도서 기초 정보, 한국작가·출판사·에이전시 정보, 한국 출판계 동향 및 통계, 영문 웹진, 해외 출판사 대상 진흥원 지원 사업 등의 정보를 수록했다.
진흥원은 수출 상담 때 보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작가, 출판사, 예상 독자층, 도서 소개 및 서지 정보, 해외 판권 수출 이력과 저작권 담당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현재 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한국도서 정보 번역 사업'에 선정된 도서 1천200여 종이 등재돼 있으며 올해 선정 도서 정보는 연말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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