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안산 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안산시장) 홈경기 때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하고 귀국한 이 축구단 소속 황태현 선수 환영식 및 팬 사인회를 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황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아 맹활약했다.
한편, 황 선수는 이날 귀국 직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환영식을 마치고 안산시청을 방문, 구단주인 윤 시장에게 구단 지원 등에 대한 감사 인사를 했다.
윤 시장은 "황 선수가 사상 처음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대표팀 주장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성장해 훌륭한 선수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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