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큐셀은 세계적 인증기관인 디엔브이지엘(DNV GL)과 피브이엘(PVL)이 공동 실시한 태양광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Top Performer)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하 40도의 저온과 영상 85도의 고온 등 극한의 조건에서 모듈 출력 감소 정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화큐셀의 태양광모듈인 '큐피크 듀오(Q.PEAK DUO)'는 이번 실험에서 출력 감소 폭이 2%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최고 등급을 받았다.
큐피크 듀오는 지난해 6월 태양광 업계에서 최고 권위로 꼽히는 '인터솔라 어워드 2018'에서 태양광모듈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하는 등 여러 평가에서 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큐피크 듀오는 퀀텀 기술이 적용돼 태양광 제품의 출력을 저하하는 각종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면서 "특히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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