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퍼시스 목훈재단(이사장 손동창)은 18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574만5천원을 충북 충주시에 전달했다.
시는 이 장학금을 저소득가정의 고교생 중 모범적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5명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목훈재단 관계자는 "충주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목훈재단은 가구제작 업체인 퍼시스와 시디즈, 일룸 3개 업체가 장학금 지급과 학술연구비 지원, 자선사업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퍼시스 공장이 소재한 충주의 인재육성을 위해 올해로 17년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고교생 225명에게 장학금 2억4천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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