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내달 27일부터 이틀간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god와 악동뮤지션, 나이트 레이지 등이 합류한다.
록페스티벌 조직위는 18일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들 외에 김필, 해리빅버튼, 타이코일렉트로 컴퍼니, 윤딴딴, LA 브릿지, 라펠코프, 더 포니, 갱키스트가 이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내달 중순 결정되는 TV 프로그램 슈퍼밴드 우승팀도 합류한다.
god는 윤계상을 제외한 손호영, 김태우, 박준형, 데니안이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데뷔 5주년을 맞는 악동뮤지션 공연에는 지난달 군을 제대한 이찬혁이 합류한다.
2014년 태풍으로 행사가 연기되면서 부산록페스티벌에 참가하지 못했던 그리스 출신 밴드 나이트 레이지의 무대도 기대된다.
이로써 이미 출연을 확정한 밴드를 비롯해 총 9개국, 28개 팀이 올해 부산록페스티벌을 찾는다.
뮤지션별 출연 일정을 담은 타임 테이블은 내달 초 공개된다.
조직위는 타 지역 관람객을 위한 캠핑장, 7개 노선 시외 셔틀버스, SRT 할인패키지, 숙박 할인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