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개그맨 전유성(70)의 데뷔 50주년 공연이 중국 칭다오로 진출한다.
'데뷔 50년 만에 제일 큰 무대, 전유성의 쑈쑈쑈: 사실은 떨려요' 측은 다음 달 중국 칭다오에서 약 35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해외여행 콘셉트로 공연이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여행은 공연 관람 외에도 중국 칭다오의 맥주 공장 등 주요관광지를 전유성과 함께 둘러보는 코스가 포함됐다.
공연 무대엔 가수 '향수'의 이동원, 마술가 구본진·김민형과 '전유성의 코미디 시장' 단원들이 대거 올라선다.
공연을 총지휘하는 김준오 프로듀서는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재미와 감동, 전유성의 삶이 들어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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