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충청권역 국민 체력 측정·맞춤 운동처방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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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8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아산시와 국민체력100 아산 거점 체력인증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적 체력측정 및 맞춤 운동 처방사업인 국민체력100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국적인 대국민 서비스망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아산시로부터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2층 공간을 무상으로 받아 '아산 거점 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한다. 센터는 시설공사 후 올해 8월부터 운영된다.
공단은 아산시를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에 걸쳐 전국적인 국민체력100 출장 서비스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국민체력100의 체력인증 인원은 연간 20만 명 이상이며, 지금까지 총 누적 인원은 104만8천명이다.
국민체력100은 홈페이지, 전화, 전국 체력인증센터 방문신청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nfa.kspo.or.kr)를 참조하면 된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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