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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용궁 순대 맛보러 오세요."
경북 예천군은 다음 달 6일부터 이틀 동안 용궁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8회 용궁 순대 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인과 함께하는 용궁 순대란 주제로 유명 트로트 가수 공연 등을 한다.
용궁 순대 만들기, 용궁 막걸리 시음, 농특산물 판매, 전통놀이 체험, 곤충관찰, 토끼간빵 시식과 같은 행사도 연다.
축제 참가자 폭을 넓히기 위해 6일 오후 7시 용궁역에서 예천 출신인 안도현 시인 초청 강연도 마련한다.
군은 축제 기간 관람객 편의를 위해 호명면과 용궁 축제장을 오가는 시내버스 특별 노선을 편성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용궁 순대를 중심으로 갖가지 체험 거리를 준비한다"며 "많이 사람이 축제장을 찾아 순대도 맛보고 마음껏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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