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께 연구진 공모…21일 사업설명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가 미래 국방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시범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방력 확보에 기여할 기초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미래국방혁신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하고 올해 총 26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집단연구 4개(총 12억원)와 개인연구 5개(총 13억원)를 포함해 총 9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1억원은 기획평가에 쓴다.
집단 연구의 경우 평가를 거쳐 우수 연구진 2팀을 선정, 2021년까지 과제당 연 10억원 정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연구는 2020∼2021년 과제당 연 1억5천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사업공고는 다음 달 중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나온다.
과기정통부는 21일 오후 2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연다. 또 이 자리에서 하반기 수립할 국방기술 로드맵에 대한 연구자 의견을 모으는 공청회도 개최한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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