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따고, 감자 캐고…이번 주말 당진서 농산물 축제

입력 2019-06-19 10:44  

매실 따고, 감자 캐고…이번 주말 당진서 농산물 축제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오는 22∼23일 충남 당진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 매실과 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19일 당진시에 따르면 매실의 고장 순성면 순성왕매실영농조합 특설무대에서 22∼23일 '제10회 순성 왕매실 축제'가 펼쳐진다.
이 축제 참가 관광객은 6천원만 내면 2㎏ 상자에 직접 딴 매실을 가져갈 수 있다. 매실액 담그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객 장기자랑 등도 마련된다.
순성면 남원천 일원에는 2001년 수해복구 사업의 하나로 심은 매실나무 10만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22일 송악읍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는 제10회 해나루 황토감자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가족당 참가비 8천원을 내면 10㎏ 상자에 직접 캔 감자를 가져갈 수 있는 감자 캐기 체험, 감자요리 경연대회, 초등부 대상 감자 그리기 대회, 감자 컬링 게임, 감자 자루 오래 들기 게임, 감자 직거래 등으로 꾸며진다.
당진에서는 송악읍과 신평면을 중심으로 2천443농가가 600㏊에서 연간 1만6천600t의 감자를 생산한다.
시 관계자는 "당진 매실과 감자는 품질이 우수해 수확 즉시 수도권 등으로 팔려나간다"며 "이번 주말 당진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w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