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지난해 전북지역 고용률과 실업률 모두 10년 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9일 발표한 '전북도 고용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률은 58.3%(91만5천명)로 2009년보다 0.5% 포인트 높아졌다.
연령층별 고용률은 40∼49세가 79.9%로 가장 높고 30∼39세 75.6%, 50∼59세 75.4%, 20∼29세 45.9%, 60세 이상 45.1%, 15∼19세 3.8% 순이었다.
실업률도 2.7%(2만6천명)로 2009년보다 0.7% 포인트 증가했다.
직업별 취업자는 기능·기계 조작·조립·단순 노무자가 31.7%로 가장 많고 서비스·판매 종사자(20.8%), 관리자·전문가(16.7%), 농림어업 숙련자(16.2%), 사무 종사자(14.8%)가 그 뒤를 이었다.
교육 정도별 취업자는 대졸 이상이 40.2%, 고졸 36.5%, 초졸 이하 14.1%, 중졸 9.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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