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시멘트협회는 18∼19일 양일간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협회 창립 56주년 기념식과 46회 시멘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9개 시멘트업체 임직원과 관련 학계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을 비롯해 질소 산화물 대기 배출 부과금과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입법 추진중인 지역자원시설세까지 환경 규제와 관련된 시멘트 업계의 비용 부담이 앞으로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멘트인 모두가 지혜를 모아 직면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쌍용양회[003410]의 '저분말도 슬래그 적용 콘크리트 특성 연구', 강원대의 '개질 폴리머 성분에 의한 시멘트 경화체의 유해이온 반응 제어' 등 총 16편의 논문이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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