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두일캡(대표 강문규)이 경북 예천에 200억원을 들여 음료 용기제품 생산 공장을 짓는다.
경북도와 예천군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두일캡과 예천 제2농공단지에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전우현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군수, 강문규 두일캡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일캡은 제2농공단지 터 1만8천300㎡에 2022년까지 3년 동안 200억원을 투자해 포장용 플라스틱 제품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음료 생산업체인 튤립인터내셔널도 지난해 11월부터 제2농공단지에 500억원을 들여 제2공장을 짓고 있으며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제2농공단지에 음료 관련 기업 투자가 이어져 예천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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