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출 7개월 연속 하락세…승용차·차 부품 부진

입력 2019-06-20 11: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부산 수출 7개월 연속 하락세…승용차·차 부품 부진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수출이 7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가 20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보면 5월 부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한 11억9천41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출 감소로 5월 중 부산 무역수지도 816만달러 적자를 냈다.
우리나라 전체의 5월 수출은 459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전국 광역단체 기준으로 울산과 경남 등 4개 광역단체를 제외한 13개에서 전년 대비 수출 규모가 줄었다.
품목별 부산 수출을 보면 원동기(4.5%), 주단 강(22.1%), 선박용 엔진 및 부품(247.6%) 등은 늘었으나, 승용차(-11.2%), 아연도강판(-3.6%), 자동차부품(-6.7%) 등은 부진했다.
허문구 무역협회 부산본부장은 "부산 수출은 지난달까지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6월 이후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선박산업, 원동기 등 수출 호조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 정책을 펼쳐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