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20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신흥동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화물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 트레일러가 밀려나면서 앞에 서 있던 승용차 등 다른 차량 6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와 화물 트레일러가 같은 방향으로 달리고 있었던 점을 토대로 신호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 중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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