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카이고, 아프로잭 등 세계적인 DJ와 레드벨벳, 효연 등 국내 가수들이 출연하는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페스티벌이 9월 열린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9월 7~8일 이틀간 서울에서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최 측이 이날 발표한 최종 라인업에는 카이고, 아프로잭, 마데온, 세픽스, 클랩톤, 비니 비치, 스네이크힙스 등이 포함됐다.
노르웨이 출신 카이고는 2015년 노벨평화상 시상식, 2016년 브라질올림픽 폐막식 공연 등에 초청된 세계적인 DJ다. 네덜란드 출신 아프로잭은 비욘세, 마돈나 등 팝스타들의 작업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K-팝 스타로는 걸그룹 레드벨벳과 소녀시대 효연을 비롯해 히치하이커, 레이든 등이 출연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약 6만명을 모았다. 올해 행사도 서울에서 열리지만, 구체적인 개최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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