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6/20/AKR20190620144300063_01_i.jpg)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시교육원에서 '세종시 고교평준화 학생 배정 개선방안 마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27일 오후 7시 세종시교육청에서 대강당에서도 열린다.
정책 연구를 담당하는 김훈호 공주대 교수가 발제하고, 연구 내용·정책제안 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청은 2017학년도 평준화 도입 이후 고교 신설, 학생 수 증가 등 다양한 변화 요소를 고려한 합리적인 학생 배정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정책 연구 결과는 내년도 평준화 고교 학생 배정방안으로 활용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고교평준화가 실시된 지 3년이 지나면서 그사이 학교·학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교육여건이 많이 변화했다"며 학생, 학부모, 교원 의견을 수렴해 현시점 가장 적합한 고교 학생 배정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