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안동에서 결핵에 걸린 유치원·어린이집 외부강사와 접촉한 298명 가운데 294명은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유치원과 어린이집 5곳에서 강의한 A씨가 지난 14일 결핵 확진 판정을 받자 어린이와 교사를 상대로 지난 19일부터 결핵 검진(흉부 X레이 촬영)에 나섰다.
이 결과 판독을 마친 294명은 이상 없음 소견을 받았다.
시보건소는 개인 사정으로 검사하지 못한 4명도 곧 검진을 끝내고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A씨는 유치원·어린이집 가운데 2018년 세 곳, 2019년에는 두 곳에 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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