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여성발명왕 엑스포' 현장을 방문했다.
여성발명왕 엑스포는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세계 여성 발명인의 교류를 늘리고 여성 발명가들에게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 총리는 이날 행사장에서 여성 발명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전시부스를 옮겨다니며 주요 발명품을 살펴봤다.
이 총리는 "여성들의 섬세한 감성과 일상 속 생활 경험이 우수한 발명을 가능하게 한다"며 "정부도 여성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발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행사 참관 사실을 소개하며 "10초 안에 입는 구명조끼, 내 얼굴에 맞는 옷 색깔 고르기, 어르신께 생활 정보를 알려드리는 아기인형 등 재미있는 발명품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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