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노력해줘 감사…사회공헌 더욱 확산했으면"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20일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오찬은 사회적 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초청해 격려하고, 사회공헌이 더욱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김 여사는 오찬에서 "소외되고 좌절하던 사람들이 따뜻한 손길로 용기와 희망을 얻도록 기업이 사회적 가치에 책임의식을 갖고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사회공헌이 더욱 확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사회공헌기업으로 '아빠 육아휴직'을 장려한 롯데, 보호종료 아동을 지원한 삼성전자,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 SK 수펙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지난달 한부모·다문화·입양·맞벌이·다자녀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 여사가 함께했던 '세상 모든 가족 함께'라는 행사를 후원한 기업의 관계자들도 초대됐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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