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약사촉진4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에 대해 시의회 특별위원회가 감사원 감사청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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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춘천시 신청사 건립 검증 및 개발지구 조사·대책특별위원회(특위)'는 약사4구역 인허가 과정에서 전결 규정 등 진행 과정이 공정했는지를 파악하고자 감사원 감사청구를 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 특위는 2016년 11월 1천 가구 이상 아파트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전결권자가 부시장 이상이지만, 국장 전결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조합원 동의율이 미달했지만, 춘천시가 인가를 내준 뒤 하자를 있다며 시행인가를 취소하는 등 사업추진 과정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재균 위원장은 "단순한 행정 착오인지 등을 파악하고자 앞으로 300명 이상 시민동의를 얻어 감사청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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