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오는 23일부터 7월 31일 사이 일본 오사카에서 현지 유명 쿠킹 스튜디오와 협력해 대구 미식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
쿠킹클래스는 수강생 250명을 대상으로 오사카 허그 뮤지엄에서 1회, 요도야바시 쿠킹스쿨에서 5회 등 총 6회 진행한다.
대구 동인동 찜갈비, 누른 국수, 단호박 영양밥 메인요리 3종을 선보인다. 사과 수정과, 납작 만두, 연근 구이 등 음식도 소개한다.
대구시는 행사 기간 대구 주요 음식 거리, 근대 골목, 동성로, 김광석 거리, 서문시장, 한류 드라마 촬영지 등을 함께 홍보한다.
대구 관광지도와 할인쿠폰 등이 담긴 키트, 관광가이드북 등을 제공해 일본인 관광객의 대구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 음식을 소재로 일본에 대구관광 매력을 알리고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일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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