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 지리산권 아우르는 관광상품 개발한다

입력 2019-06-23 08:35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 지리산권 아우르는 관광상품 개발한다
영호남 시·군 묶은 당일과 1박 2일 패키지 관광코스


(함양=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리산권 영호남 시·군을 아우르는 다양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직위는 오는 9월까지 엑스포 개최지인 함양을 중심으로 지리산권 영호남 시·군을 묶어 7∼8개 테마의 패키지 관광코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당일 코스와 1박 2일 코스 위주다.
산림자원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코스, 산림·해양자원을 활용한 코스, 지리산을 활용한 코스, 시·군별 시티투어버스 활용한 코스 등 가족여행, 친목 여행 등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패키지 상품개발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원·장수·곡성·구례 등 전남지역과 하동·산청·함양 등 경남지역 지리산권 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진주·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거창·합천 등 경남 도내 11개 시·군으로 구성된 서부경남관광발전협의회, 경남도관광협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제도 구축한다.
도와 시·군에서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면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공격적인 관람객 유치 활동도 펼친다.
패키지 관광상품은 참여 여행업체를 선정해 엑스포 기간에 운영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광신청 접수 연계사이트도 개설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오는 10월부터 수도권과 대도시 주요 여행사를 방문해 이러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관람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은 "엑스포 성공은 얼마나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느냐가 관건이다"며 "영호남을 아우르면서 다양한 기호에 맞는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일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내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 일대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b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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