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시내 고등학교 외벽 붕괴사고를 계기로 교육시설 노후 외벽 전면 점검과 보수작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2000년 이전 준공한 교육청 관할시설의 적벽돌 건물 384동이다.
교육청은 외부 전문업체에 의뢰해 전면 안전점검을 한 후 벽돌 탈락 위험이 있는 건물은 보강 또는 마감재 교체를 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대구 한 고등학교의 외벽 벽돌이 무너져 내린 것과 관련해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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