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강원도와 21일 강원도청에서 '영세 소기업·소상공인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달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 사업은 강원도 소재 연매출액 1억원 이하, 업력 1년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 중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돼 있거나 신규로 가입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월 5만원씩 30개월간 최대 15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준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제도를 시행 중인 전국 1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1년간 월 1만∼2만원씩 지원한다는 점과 비교하면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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