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대전·강원 등 7곳서 잇따라 개최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특허청이 지식재산(IP)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발명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25일부터 전국 7개 지역에서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첫 행사인 '전북 지식재산 창업 페스티벌'은 25일 전북대 구정문 일대에서 열린다.
지식재산거래 특강과 지식재산의 가치와 혁신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지식재산 강연대회'가 열리며,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기업홍보부스, 플리마켓, 체험존 등 100여개 행사 부스가 마련돼 올해 전북 글로벌 IP 스타 기업인 ㈜엔시팅이 개발한 수납식 관람석 등 다양한 기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증강현실(AR), 드론 축구, 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다채로운 체험도 할 수 있다.
대전(7월), 강원(9월), 경남(9월), 전남(10월), 인천(11월), 제주(11월)에서도 지식재산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미래 산업 예측과 혁신성장의 중심에 있는 지식재산을 모든 국민이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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