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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지법은 오는 8월 7일 대구·경북 중·고생을 대상으로 제7회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대회는 학생들이 민·형사 모의재판 역할극을 통해 우리 사법제도의 원칙을 이해하고 사법부 기능과 역할에 대해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다음 달 18일까지 5∼10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 신청서와 모의재판 대본을 법원(dgcourt@naver.com)에 내면 된다.
대구지법은 다음 달 19∼25일 제출한 대본을 심사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다. 대회 정보는 대구지법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법원 관계자는 "학교폭력 등 학교 내 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합리적 해결 능력을 키워 건전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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