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경동대학교는 7월 한 달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 저변확대와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19 경동대학교 국제네트워킹 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프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폴란드, 헝가리를 비롯해 미국과 멕시코, 뉴질랜드 등 12개국에서 111명이 참가하고 내국인 학생 100여 명도 참가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학습하고 학교 측은 한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 간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추진, 외국어 능력 향상 등을 통한 글로벌 취업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동대에는 현재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10개국에서 온 유학생 519명이 재학 중이다.
경동대는 유학생 국적을 서구권까지 다변화하고 학생 규모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동대는 2018년 말 대학알리미 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8.8%로 졸업생 1천 명 이상 전국 116개 4년제 일반대학 중 2위를 기록했다.
2017년 12월 발표된 같은 통계에서는 취업률 79.2%로 197개 일반대학 중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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