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태국의 남자골프 유망주 재즈 제인와타난넌드(24)가 한국오픈을 제패하고 세계랭킹을 10계단 끌어 올렸다.
제인와타난넌드는 24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62위에서 10계단 상승했다.
한국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안병훈(28·53위)보다 1계단 높아졌다.
제인와타난넌드는 23일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8년 만에 나온 한국오픈 외국인 우승자로 주목을 받았다.
김시우(24)는 58위에서 61위로 내려갔다. 강성훈(32)과 임성재(21)는 각각 65위, 66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체즈 리비(37·미국)는 48위에서 26위로 올랐다.
1위와 2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브룩스 켑카(미국), 더스틴 존슨(미국)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자리를 맞바꿔 각각 3위, 4위다. 5위는 타이거 우즈(미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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