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양파 첫 수출…동남아에 600t

입력 2019-06-24 16:38  

울산 울주 양파 첫 수출…동남아에 600t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올해 생산한 양파 600t(3억원 상당)을 베트남, 캄보디아, 홍콩으로 수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주군에서는 지금까지 배, 단감, 전통주 등을 수출했으나 양파를 수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14일 베트남에서 개최한 울주 농식품 판촉행사 때 현지 바이어와 상담해 성사됐다고 울주군은 설명했다.
특히 생산량 증가로 올해 양파 20kg 도매가격이 7천원으로 지난해보다 40% 이상 폭락한 가운데 울주군은 1만원에 수출하기로 영농조합법인과 합의해 농민의 걱정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에서는 현재 25개 농가에서 22ha의 양파를 재배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양파 첫 수출이 성사된 것은 군이 농가와 수출업체에 물류비와 장려금을 지원하기 때문이다"며 "농민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수출을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sjb@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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