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티비에이치글로벌은 중국 사업 철수설과 관련해 "TBH 홍콩(TBH HK)의 전환채권 상환을 위해 TBH 홍콩 지분 매각과 백가호(상해)시장유한공사가 보유한 중국 브랜드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4일 공시했다.
회사는 "TBH 홍콩은 2018년 12월 943만 달러(한화 약 109억원) 규모의 전환채권을 발행했고 2019년 3월에 그 일부를 상환했으며 잔액 상환을 위해 그동안 본사 사옥 매각 등을 통해 일부 자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티비에이치글로벌은 TBH 홍콩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TBH 홍콩은 중국내 패션사업을 영위하는 백가호(상해)시장유한공사의 지분 100%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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