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25일 오전 10시 시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에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두 번째다.
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경로당과 복지관, 주민센터 등 무더위쉼터 3천686곳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무더위쉼터 687곳은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무더위쉼터 현황은 서울안전누리(http://safecity.seoul.go.kr), 서울안전앱(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또한 폭염시 건설·산업근로자 보호를 위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공공근로·건설 공사장에서 휴식시간제(매시간마다 15분 휴식시간 유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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