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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여성가족부는 26일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인근에서 '국립청소년산림센터 착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청소년산림센터는 백두대간수목원 인근 약 10만여㎡ 부지에 산림체험관, 실내어드벤처시설, 생활관 등 연면적 8천572㎡ 규모로 2021년까지 건립된다.
그간 여가부는 유엔(UN) '세계 산림의 해' 지정을 계기로 산림생태체험에 특화된 청소년 수련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다.
미국과 일본, 호주, 유럽연합(EU) 등 세계 주요 선진국은 지속가능한 발전교육 정책의 하나로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체감할 배움과 치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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