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충칭 양강 신지구, 내륙의 경제 벽지에서 개방 허브로 부상

입력 2019-06-25 22:48  

[AsiaNet] 충칭 양강 신지구, 내륙의 경제 벽지에서 개방 허브로 부상

AsiaNet 79353

(충칭, 중국 2019년 6월 25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18일, 스마트 물류 합작투자사가 설립됐다. 총투자금 2.50억 달러에 면적 326mu(약 21.7헥타르)를 차지하는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Freight Links Group, Figtree Group 및 Chongqing Pucheng Logistics Co., Ltd. 간의 공동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전략적 연결성에 관한 중국-싱가포르(충칭) 시범 이니셔티브(China Singapore (Chongqing) Demonstration Initiative on Strategic Connectivity)에서 진행한 첫 프로젝트로써, 하나의 스마트 물류 단지와 세 가지 사업 부문을 포함한다. 스마트 물류 단지는 단지 내 실시간 에너지, 교통, 환경 여건 모니터링을 비롯해 지능형 주차, 등록, 포지셔닝 및 실시간 교통 여건 전송 등을 지원한다. 세 가지 사업 부문은 국제 다중 모델 운송, 국내 운송 및 도시 내 공급망을 포함하며, 세계 시장에서 핵심적인 사업을 커버한다.

중국 중앙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최신 중국 도시인 충칭은 1997년 6월 18일에 공식 설립됐다. 중국 내륙 최초의 국가급 신지구인 충칭 양강 신지구(Chongqing Liangjiang New Area)는 그로부터 13년 후의 같은 날에 설립됐다.

양강 신지구 관리를 감독하는 선임 충칭 관료 Duan Chenggang에 따르면, 스마트 물류 프로젝트 건설은 충칭과 싱가포르 간에 증가하는 경제와 무역 교류를 잘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충칭은 설립 22주년을 맞았고, 양강 신지구는 설립 9주년을 기념했다.

또한, 그는 이 프로젝트가 충칭과 양강 신지구의 개방 자원 통합을 활발하게 촉진하고, 신국제육해무역회랑(New International Land-Sea Trade Corridor)의 중요성을 높이며,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공동 개발과 양쯔강 경제 벨트 개발로 완전히 통합된다고 덧붙였다.

충칭 양강 신지구는 내륙 지역으로써 지난 9년간 개방을 탐색하고 실천했으며, 내륙의 경제 벽지에서 개방 허브로의 변신을 완료하고, 세계에서 중요한 투자, 관광 및 인재 유입 지역이 됐다. 포춘 500대 기업 중 150사 이상이 이곳에 진출했고, 1.4조 위안이 넘는 3,000건 이상의 투자 프로젝트가 이곳에서 계약됐다. 양강 신지구에서 전략적 신규 산업은 20%가 넘게 성장했고, 디지털 경제는 30% 성장했으며, 해외 무역은 15% 넘게 증가했다. 금융 산업의 부가가치는 지역 GDP 중 18% 이상을 차지하고, R&D 지출은 지역 GDP 중 3.6%를 차지하면서, 견고한 양질의 발전 원동력이 되고 있다.

충칭 양강 신지구는 궈위안항, 보세 항구 지역, 장베이쭈이 국제금융센터 및 웨라이 컨벤션전시시티 같은 핵심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내륙의 개방, 항구 및 국제 물류 허브를 건설하고 있다. 양강 신지구는 양강 디지털 경제산업단지(Liangjiang Digital Economy Industrial Park), Lijia 스마트 에코 시티(Lijia Smart Eco-City), 양강협력혁신구역(Liangjiang Collaborative Innovation Zone)에 초점을 맞추고, 혁신, 정보 및 미래의 도시를 향해 발전하고 있다.

추가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참조한다: http://www.liangjiang.gov.cn

자료 제공: Chongqing Liangjiang New Area Administrative Committee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