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무선백홀 기술 개발…"기업회선 서비스 중단없이 제공"

입력 2019-06-26 09:55  

KT, 5G 무선백홀 기술 개발…"기업회선 서비스 중단없이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는 5G 네트워크로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5G 무선백홀'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5G 무선백홀은 기업 본사와 지사 간 연결된 유선 전용회선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기존 기업 전산망에 변경 없이 5G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트래픽이 실시간 우회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KT는 "5G 무선백홀은 본사와 지사를 연결하는 전용회선뿐만 아니라 기업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전용회선에도 적용할 수 있고 기업 인터넷 전화까지 유무선 이원화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은 업무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고, 중견·중소기업은 5G 단독 기업회선 구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거나 업무효율을 향상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국내 중소기업인 젠시스템즈, 멕서스는 5G 무선 백홀 인프라 구축 및 사내 시범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선우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5G 기술을 기업회선에 적용해 생존성이 강화된 B2B 유무선 통합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기업 상품에 5G가 융합된 유무선 통합 기업 인프라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