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광역의회가 27일 오후 2시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충청권 국회의원과 시·도지사, 시·도의원, 기초자치단체 의원, 학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필요성·당위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지방분권 태스크포스(TF) 위원인 윤형권 세종시의원이 1부 개회식 사회를 보고,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이 2부 토론회 좌장을 맡는다.
김상봉 고려대 공공정책대학장이 발제를 하고, 박성수 세종시의원, 김정태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단장, 권중순 대전시의원, 김수현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서금택 세종시의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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