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귀농·귀촌인에게 올해부터 주택 임대료와 수리비, 농업장려수당을 준다고 26일 밝혔다.
임대료 지원은 농촌의 빈집을 빌려 쓰는 65세 이하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며 월 최대 15만원을 지급한다.
임대할 빈집의 수리가 필요하면 주택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농가 주택을 직접 짓는 귀농·귀촌인에게는 200만원의 주택 설계비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이와 함께 일정한 자격을 갖춘 귀농·귀촌인에게는 월 40만원의 농업장려수당을 1년 동안 주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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