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6일 태풍 내습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체계 확립을 위한 광역해상 수난 구호 대책회의를 열었다.
전남도 등 11개 기관 및 단체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태풍 발생 시 수난구호 협력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태풍전망과 발생 현황, 태풍 피해사례 분석,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이 논의됐다.
서해청은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을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국민의 안전이 우선시되는 해양사고 대비계획을 수립했다.
김병로 서해청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유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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