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올해 울산옹기축제 방문객이 15만4천352명, 직접 경제효과는 3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재방문객은 52.5%로 2017년 39.3%, 2018년 49.7%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또 문화관광축제 평가 지침에 따른 축제 만족도(7점 기준)는 축제장 안전 5.59점, 재방문 유도 5.51점, 재미와 지역 문화 인식 5.47점, 관련 프로그램 5.38점 등으로 나타났다.
개선사항으로 축제장 먹거리, 안내, 살거리 등이 지적됐다.
울산시 울주군은 26일 올해 울산옹기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 용역을 맡은 용인대 오순환 교수는 "옹기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입체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축제 목적이 외고산 옹기 우수성 홍보와 옹기산업 발전이기 때문에 방문객 쇼핑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울주군은 지난 5월 3∼6일 전국 최대 전통옹기 생산지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육성 축제 '2019 울산옹기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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