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통합대 신입생 모집 목표…통합 실무작업 착수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2022년 통합대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한 통합 공동추진위원회(이하 공동추진위)를 출범했다.
양 대학은 26일 오후 3시 경상대 GNU컨벤션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이상경 경상대 총장과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 총장, 각 대학 대표자 등이 참석해 '대학통합 공동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양 대학통합 추진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끌어내려고 마련했다.
공동추진위는 양 대학 총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추진위원, 통합기획위원장, 기획위원, 통합실무 위원장 및 분과위원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추진위는 양 대학의 통합추진 기획, 준비, 실행 등 전반 관리 역할을 맡는다.
공동추진위 산하에는 통합기획위원회, 통합실무위원회(비전 특성화, 교육·연구, 행정·인프라 분과 등 3개 분과위), 자문위원회가 활동한다.
공동추진위는 월 1회 양 대학을 오가며 정례회의를 열고 필요하면 수시로 회의를 열기로 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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