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9-06-26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북미 3차정상회담 궤도 올랐다…'촉진자역' 전면 나선 文대통령

한반도에 다시금 '외교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북미 대화의 '촉진자' 역할을 맡아온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연합뉴스 및 세계 6대 통신사와의 합동 서면인터뷰에서 "북미 간에는 3차 정상회담에 관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월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한동안 멈춰선 것으로 보였던 북미간 '톱 다운' 외교가 다시 본궤도에 올라섰음을 공개적으로 확인시켜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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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과거사 국내정치 이용 안된다…한일회담, 日에 달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과거사 문제를 국내 정치에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8~29일 일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연합뉴스 및 세계 6대 뉴스통신사와 합동으로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과거사 문제로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가 손상되지 않도록 양국 정부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는 한국 정부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엄밀히 존재했던, 불행한 역사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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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안한다…경영계 회의 퇴장

최저임금위원회가 26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기존 방식대로 전체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을 요구해온 사용자위원들은 이에 반발해 전원회의에서 퇴장했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제5차 전원회의를 마치고 보도자료를 통해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전체 27명이 표결에 참여했는데 10명이 찬성했고 17명이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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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투자자 성접대 의혹'…양현석 참고인 신분 경찰 소환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에 소환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 프로듀서를 이날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양 전 대표 프로듀서 등은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식당을 통째로 빌려 재력가를 접대하는 자리에 YG 소속 유명 가수가 있었다고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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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초등학교 화재…교사 2명 부상·학생 116명 대피

26일 오후 3시 59분께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 10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5층짜리 학교 건물 밖 쓰레기 집하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불은 집하장 옆 주차장의 차와 학교 건물에 옮겨붙은 뒤 오후 5시 33분께 완전히 꺼졌다. 주차된 차량 10여대도 모두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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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 내일 오후 대부분 그쳐…토요일 다시 비

장맛비가 27일 오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쳤다가 토요일인 29일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 경기 북부, 강원 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호우 특보(경보·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산지와 경남 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1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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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협상 요구 자가당착", "합의 무효"…반쪽 국회에 평행선 대치

여야는 26일 자유한국당의 국회 정상화 합의안 번복으로 인한 평행선 대치를 이어갔다. '새로운 협상은 없다'는 더불어민주당과 '재협상을 해야 한다'는 한국당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경색 정국에 냉기류만 더하고 있다. 한국당이 대여 공세가 가능한 국회 상임위원회의 선별적 참여 방침을 고수하면서 6월 임시국회의 '반쪽 가동' 상태는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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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상산고 문제제기 일리있지만…평가기준 교육감 권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전북교육청이 전주 상산고에 대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을 취소한 것과 관련, "최종 결정 권한이 있는 교육감님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전북교육청의 이 같은 결정에 '부동의'할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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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우리공화당 고발…"천막 내일까지 철거" 계고장 전달

서울시는 조원진 대표 등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 관계자들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26일 고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오전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우리공화당 관계자들이 한 행동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상해, 폭행, 국유재산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고발장에 적시했다. 피고발인은 조 대표만 특정했고 대한애국당 당원으로 보이는 '다수의 성명불상자'를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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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정 부실 수사 경찰 징계하라" 국민청원

전 남편 살해 사건 피의자 고유정(36·구속)에 대한 경찰 수사의 부실함과 미흡함을 비판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26일 '제주동부경찰서장 및 담당 경찰관의 징계 및 파면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담당 경찰은 수사의 기본인 범죄현장을 보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 폴리스 라인을 치지 않은 것은 물론 범죄현장 청소까지 묵인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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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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