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미국과 일본의 북핵 수석대표가 26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에 관해 의견을 공유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전화로 지난주 평양에서 진행된 북중 정상회담의 내용 등에 대해 정보를 나눴다.
통신은 비건 대표와 가나스기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간 교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며 28일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을 기회로 긴밀히 연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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