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 중흥 이끌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내달 개소

입력 2019-06-27 10:55  

부산 신발 중흥 이끌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내달 개소
430억원 들여 임대공장·지원시설 갖춰…50여개사 입주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신발산업 중흥을 이끌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가 내달 정식으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다음 달 4일 사상구 감전동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개소식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심형 신발산업 집적센터인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는 국비와 시비 430억원을 들여 전체 면적 2만477㎡ 규모로 건립됐다.
50실 규모 지상 6층 임대공장과 3층짜리 지원시설 2개 동으로 이뤄졌다.
임대공장에는 신발 제조업체, 신발 부분품 제조업체, 신발 유통업체, 전문 디자인업체, 연구개발업체 등 50여 신발 관련 기업이 입주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20%가량 싸다.
입주기업들은 회의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채용지원 서비스, 개별기업 컨설팅,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등 기업지원 서비스도 받는다.
올해 초에는 휠라코리아가 신발 연구개발(R&D)센터를 설치했으며 K2코리아, 광장이노텍 등 역외 신발업체와 부산지역 신발업체 등이 입주를 확정했다.
신발진흥센터 관계자는 "첨단신발허브센터는 첨단시설을 갖춘 도심형 공장으로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가 가능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며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부산 신발산업이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도약 기회를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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