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시민참여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한 문화행사 13개를 7월부터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공모에는 총 23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마을행사 7건, 마을역사 2건, 마을예술 2건, 마을가꾸기 2건이 선정됐다.
마을행사로는 한국무예위원회의 한국전통무예시범·라이브음악회 '돈의문선데이클럽'·외국인 대상 문화행사 '글로벌 뉴-레트로 돈의문 프로젝트'·금가루예술단의 문화 프로그램 '도네무네보따리' 등이 펼쳐진다.
마을역사 사업으로는 서울의 근현대 100년과 돈의문 마을 인근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을예술 사업은 작가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형 전시로 구성된다.
마을가꾸기 프로그램으로는 추억의 골목길 놀이체험과 마을 골목길 꾸미기가 있다.
세부 프로그램별 일정은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http://dmvillage.info) 또는 인스타그램(@donuimunmuseumvill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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