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는 한국여성단체연합, 청소년단체 탁틴내일과 함께 간행물윤리위원회를 폐지하고 민간자율심의제도를 도입하자는 의견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출협은 간행물윤리위원회를 폐지하면서 출판물자율심의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출판물에 대해 민간 중심으로 자율규제를 하되, 예산 집행 등은 공적기관의 관리를 받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지난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는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기 위해 간행물윤리위원회를 폐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