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손바닥 정맥으로 공항서 탑승수속…결제·환전도

입력 2019-06-27 12:04   수정 2019-06-27 13:38

내년부터 손바닥 정맥으로 공항서 탑승수속…결제·환전도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내년부터 은행에 등록한 '손바닥 정맥' 정보로 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할 수 있게 된다.
금융결제원은 한국공항공사와 바이오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해각서는 금융권에 등록된 손바닥정맥 정보를 공항공사와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바이오 정보가 공유되면 은행에 생체정보를 등록한 고객은 이 정보를 활용해 공항에서 신분확인과 탑승 수속 등 절차를 간편하게 마칠 수 있게 된다.
면세점 결제나 환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및 식음료시설을 이용할 때에도 바이오인증으로 이용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시설은 14개 국내 공항이고 이용 시기는 내년 1월이다.
금융결제원은 금융과 항공 인프라를 연계해 공항 수속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국민 생활의 편익을 높이고 공항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